갑상선 암의 진단 및 검사
갑상선결절이 발견되면 갑상선 기능 검사와 갑상선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갑상선기능검사 소견에 따라서 갑상선 스캔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초음파 소견과 임상적 위험인자에 따라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며(2010 대한갑상선학회 권고안 기준) 세침흡인검사의 결과에 따라서 수술, 세침흡인검사 반복 혹은 초음파 추적검사 등이 각각 권고됩니다.
세침흡인검사는 암을 확진할 수 있는 검사가 아니고, 그 소견에 따라 결절이 암일 가능성, 즉 악성예측도가 달라, 이에 따른 치료 혹은 검사 방침이 결정됩니다(Bethesda 분류). 일부 세침흡인된 검체에서 분자유전학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포성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여포암일 가능성은 20~30%로 높지 않지만 수술로 절제하여야만 확실한 진단을 얻을 수 있으므로 수술이 권고됩니다.
또한 세침흡인검사에서 충분한 수의 세포를 얻지 못하거나, 세포 검사 소견상 양성은 아니지만, 악성이라고도 진단할 수 없는 세포가 나오는 경우에는 세침흡인검사 혹은 생검에 의한 재검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후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나, 세침흡인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크기 혹은 모양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게 됩니다(갑상선 암의 진단 및 치료).
그 외에 필요에 따라 갑상선 수술 전 후 CT(복부CT), PET 스캔(PET) , 뼈 스캔 등의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 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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