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의 원인
후두암은 6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명 정도 입니다.
남녀의 비는 10:1 로서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두암의 주요 인자는 담배와 술 입니다.
후두암에 걸린 환자의 흡연율은 90% 이상이며, 술도 후두암을 발암시키는데 관려합니다.
담배, 심한 음주, 여러 공해 물질의 자극, 바이러스 감염, 그 밖의 외부 자극 등은 후두의 상피세포에 변성을 가하여
암세포로 변하게 되는데, 이들이 증식하면 암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후두암을 부위별로 보면 성대에서 발생하는 것이 60~65% 정도 이며,
성문 상이 25~30% 이고, 성문 하는 1~2% 정도 입니다
후두의 내면과 기관은 가는 털이 나와 있는 상피로 덮여있지만, 성대만은 매끄러운 편평 상피로 덮여 있습니다.
후두암은 거의 편평상피암인데,. 담배나 술 등으로 자극이 주어지면, 상피의 재생빈도가 증가하며, 재생 시의
유전자 이상이 암 발생을 초래합니다.
후두암도 다른 암처럼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후두암의 전체 치료율은 70% 정도로 높은 치료율을 보이지만, 목소리를 잃지 않을려면 조기 발견이 필요합니다.
후두암의 가장 큰 요인은 담배(흡연) 입니다.
담배가 암을 일으키는 명백한 기전은 아직 명백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조사 결과로는 세포를 악성 변화시켜, 암을 유발 시킨다는 밀접한 관계는 입증 되었습니다.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6~16배의 발병률을 보입니다.
흡연자는 대부분 술을 마시면서 흡연을 하는데, 음주 자체만으로도 후두암을 일으킬수 있는데,
음주와 흡연이 상승작용을 하면 암의 발생률이 50%정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외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바이러스, 유전적 인자가 후두암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며, 비 흡연자의 암은 공해, 위산역류도 이유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 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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