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치료의 경과 및 합병증
서울대학교병원 자료에 의하면 수술 후 병기가
I기인 경우 90% 이상의 5년 생존율을 보이고, II기인 경우 70-80%, III기인 경우 25-60%, IV기인 경우 10% 이하의 5년 생존율을 보입니다.
수술 후에는 보통 약 5-10% 정도의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수술 후 식후 바로 배가 아프고,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고, 졸리고, 무기력감을 느끼고, 얼굴이 빨개지거나 창백해지고, 설사 등이 동반되는 “조기덤핑증후군”이나,
식후 2-3시간 정도에 무력감, 식은 땀, 권태감, 집중력 저하, 현기증, 손발이 떨리는 저혈당 증상이 생기는 “후기 덤핑증후군”도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덤핑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량씩, 천천히, 여러 번 나누어 식사를 하셔야 하며, 음식을 드신 후에는 위가 서서히 비워지도록 20-30분가량 비스듬히 누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후기 덤핑증후군이 발생한 경우에는 사탕이나 음식을 드시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 외에도 설사나 장폐색 등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위전절제술을 시행한 후에는 비타민 B12 결핍증에 의한 빈혈과 신경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비타민 B12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 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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