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는 위선암, 간질성 종양, 림프종 등의 악성 종양이 발생 할 수 있으며, 그 중 위선암을 보통 위암이라 부릅니다.
2009년에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7년에 우리나라에서는 161,920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위암은 남녀를 합쳐서 25,91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6.0%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52.7건입니다.
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수인 유병률의 경우에도 위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남녀의 성비는 2.02: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발생건수는 남자가 17,337건으로 남성의 암 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여자는 8,578건으로 여성의 암 중에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사망률은 2006년 암으로 사망한 총 65,909명 중에 위암은 16.4%로 폐암(21.4%)과 간암(16.6%)에 이어 세 번째 원인이었습니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위암의 발생률의 연간 변화율은 -0.7%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1996년 대비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암은 위암이었습니다.
이는 건강 검진 내시경의 확대로 위암이 조기에 발견된 환자들이 많아진 것이 주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림 ] 주요 암종별 유병기간별 유병자수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2007 국가암등록통계)
출처 : 서울대학교 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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