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재활 치료는 주 치료가 끝난 무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장애가 예상되거나 존재하는 순간부터 시작해야 한다.
수술 전에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각 환자에게 적합한 재활 치료계획을 수립하며 적절한 운동 처방을 내림으로써 환자의 장애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수술 전에 환자의 기능 장애를 미리 예상하고 이를 환자에게 인지시킴으로써 환자로 하여금 보다 실질직인 기대를 가질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암환자의 재활 치료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랜 침상생활로 발생하는 여러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의 활동을 최대한 유지하려는 노력이다.
따라서 보행 훈련 및 기능적 훈련에 힘써야 한다.
암환자의 통증은 이러한 재활 치료를 방해하는 장애요소 이므로 약물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법을 동원하여 고통을 경감시키고 환자의 독립성을 유지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랜 투병생활로 비롯되는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고통에도 관심을 가져 적절한 교육과 조언을 통한 기기요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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