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을 받은 순간부터 수술 또는 항암 치료 등을 받으면서 오랜 시간을 침대에 누워 지내다 보면 불용성 (不用性)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뼈를 이루고 있는 주성분인 칼슘이 소실되어 과칼슘혈증이 생기기도 하며 병적 골절과 근육 위축. 골다공성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조기에 재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항암 치료나 수술을 받은 환자도 몸 상태가 허락된다면 침상에서 중력이나 탄력밴드를 이용하여 낮은 강도의 저항 운동을 함으로써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사기 서기부터 시작하여 점차 평행봉에서 걷기, 보행기를 의지한 보행 훈련 등 단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암환자는 힘들 투병생활과 오랜 침상생활로 판 위축 및 위약이 발생하여 압력이 부하되는 부위.특히 천골 부위 및 발뒤꿈치 둔부에 욕창이 잘 발생한다

 

욕창은 치유되는 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공기 침대와 같은 기구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2시간마다 체위를 변화시켜 주는 방법이 가장 좋다.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은 피부는 재생력이 약하므로 욕창이 안 생기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일단 욕창이 생기면 상처 부위를 소독하여 2차 감염이 생기지 알도록 하고, 치유를 돕기 위해 아연을 비롯한 미네랄. 비타민 B. C의 섭취를 늘린다.

 

방사선 치료로 일한 욕상의 치유가 잘 안 될 때에는 근피막 이식이 필요하나 방사선 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이 끝난 후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하지 알거나 같은 자세로 고정되어 있을 때는 관절을 이루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얇아져 운동 범위가 좁아진다.

 

어깨관절의 외전 및 굴곡 제한. 발목관절의 배측굴곡 제한. 무릎관절 굴곡 구축 등이 많이 발생하므로 특히 이 부위의 관절운동을 잘해 주어야 한다.

관절 구축의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에 5회 이상 모든 관절의 신장운동을 실시하고 예방적인 부목을 대어주기도 한다.

관선의 신장 운동 시 온열 치료를 동시에 하면 효과적이지만 초음파 등의 온열 치료 자체가 암의 성장이나 전이 등을 조장할 수도 있으므로 치료하고자 하는 부위에 암세포가 없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시행하는 것이 좋다

 

 

 

암환자 치료과정에서 암이 내분비계를 직접 침범하여 호르몬의 부전을 유발하거나 악성 종양물에서 이소성 호르몬이 분비되거나 항암치료제에 의한 대사 및 전해질 장애가 발생 하기도 하는데. 이때 이러한 신진대사의 변화로 암환자는 식욕부진,오심.구토.근육통. 인지 기능 장애. 경련. 정신병. 심부정맥. 위약. 기면. 피로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재활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므로 매사에 세심히 관찰하고 치료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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