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을 어떻게 보관하느냐는 효능과 직결됩니다. 

최대한 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적은 곳에 그리고 통풍이 잘되게 보관해야 합니다.

1. 차가버섯 덩어리 올바른 보관방법

산화된 차가버섯은 영양분이 파괴되어 쓸모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산화라는 것은 어떤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는 것을 의미하고, 화학적으로 원래의 물질과는 다른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차가버섯 성분들은 공기 중에서 속도는 더디지만 서서히 산화과정이 일어나고, 특히 온도가 높고 바람이 잘 안통하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보관할 경우에는 빨리 산화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습도가 높지 않은 곳,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비닐에 밀봉한 채로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않됩니다.

2.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올바른 보관방법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차가버섯 덩어리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한 후 다시 분말로 만든 제품으로  러시아에서 만든 제품들은 보통 4% 내외 수분을 함유 하고 있으며  2~3년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희 상락수 처럼 한국의 동결저온진공건조기술로 생산하면 0.1%로 아주 적은 수분만을 포함하고 있어 오랫동안 보관해도 수분에 의해 효능이 감소되지 않습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최대한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수분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기에 가급적 방습제가 부착된 병에 넣어 실온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종 시중에는 차가버섯분말이 팩으로 포장된 제품들도 있는데  이 제품은 차가버섯을 드실 때마다 팩을 열고 닫고를 반복하다 보면 공기 중의 수분이 유입되어 산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으므로 역시 별도 병에 담아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차가버섯분말을 물에 타 놓고 난 후에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차가버섯 덩어리를 우려내거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물에 타 놓은 경우에는 물(수분)에 의해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작용이 심각하게 진행됩니다. 고온(정확히는 83‘C)과 함께 이 수분은 차가버섯의 품질, 효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물에 타 놓은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으나 사정상 보관을 해야 한다면 차가버섯 탄 물은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