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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환자분들은 운동은 아침, 저녁 언제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운영자 | 조회수 1255

암환자 운동 아침과 저녁 언제 가장 좋을까? 암환자에게 식이요법과 운동은 암을 극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만 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암 식이요법은 암종류별로, 치료시기(수술 전, 수술 후), 치료방법(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에 따라 자세한 정보들이 많이 있으나 운동과 관련된 정보들은 식이요법 정보에 비해 전문적이고 다양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암환자분들이 어떤 운동을 하루에 몇 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받은 암 치료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운동이 무엇인지 궁금해 합니다. 상락수 차가버섯 건강정보에서 최근 발표된 연구자료 중 암 환자에게 좋은 운동 시간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드립니다.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운동시간대는 아침 8시~10시가 가장 좋다.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는 운동시간대는 아침 8~10시, 저녁 7~11시 사이가 가장 좋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연구소(ISGlobal)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학 연구팀이 2,795명을 대상으로 운동 시간대(오전 8~10시, 오전 10~12시, 오후 12~7시, 오후 7~11시)에 따라 암 발병률을 연구하였습니다.
아침에 운동하면 항암 효과가 있는 멜라토닌 합성이 저녁에 잘 되고, 특히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에스트라디올(에스트로겐 일종) 수치는 아침에 가장 높은데, 운동을 하면 혈중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줄어든다고 분석했습니다. 저녁에 운동하는 남성은 멜라토닌 수치가 밤에 높게 유지되고 면역력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수치가 높은 것이 전립선암 발생률 저하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위의 연구팀은 “특정 시간대에 운동하면 전립선암과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성은 아침 혹은 저녁 운동을 하면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여성은 아침에 운동을 하면 유방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 되었다고 합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 환우분들은 이 내용을 참고하셔서 가능한 운동시간대를 각각 아침, 아침 저녁시간에 운동하시도록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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