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종환님

암진단 후 암을 일반적으로 1기이냐, 4기이냐 이렇게 구분하여 많은 분들이 단지, 병기만을 알고 계시곤 하는데, 병기와 함께 향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 비교적 순한 암인지, 아니면 공격적이고 진행속도가 빨라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인지도 병원 조직검사에서 판별합니다.

전립선암 역시 마찬가지로, 전립선암의 분화도(쉽게 말씀드려 악성도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으로 구분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악성도가 높은 암입니다. 아버님의 전립선암이 진행속도가 빠르단 이야기는 전립선암 등급이 높은 경우로 특히 인접한 다른 곳으로 전이가 진행된 경우 암세포의 진행, 성장을 억제하는 호르몬치료와 함께 때에따라 방사선치료를 보조적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호르몬치료나 방사선치료로는 통계상 전립선암을 완치시킬수 없다라고 현대의학에서는 이야기합니다. 이 통계에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통계는 참고자료일뿐,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다”란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셔야겠지요. 저희도 그럴거라 홍종환님과 아버님을 응원합니다.

먼저 홍삼(인삼)은 물론 우리몸에 좋은 약용식물임은 분명한 사실이나 치료시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주의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아버님의 경우엔 특히 주의해야할 사항은 없기에 피로회복차원에서 드시는 것은 좋습니다.

홍삼을 언제, 어떻게 드시는지 잘 모르겠으나 물어보신 차가버섯과 홍삼을 함께 드셔도 됩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식전 30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드시면 되고 금앵자는 꼭 함께 드실것을 당부드리며 금앵자에 정보는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홍종환님이 질문하신 내용 가운데 이미 차가버섯에 대한 답을 찾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알리는 것이 저희 상락수의 몫일테고, 그 선택은 우리 홍종환님의 몫이라 생각하기에 홍종환님이 믿고 계신 그 사실. 최소한 후회되지 않도록 아버님께 시작해 보십시오.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오메가3 지방산 등이 좋은 것은 알고 계시지요?

추가적으로 수박, 호박, 시금치, 감귤류,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을 함께 드셔주세요.

고등어, 연어, 푸른생선의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아버님께 좋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락수 차가버섯은 그 시작의 반을 완성으로 이끄는데 훌륭한 동반자가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